5월은 4월보다 시장 분위기가 다소 개선된 시기였습니다.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금리 인상 중단 기대감이 형성됐고, 이에 따라 투자심리도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에 비해 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월배당 ETF 등 현금 흐름이 꾸준한 상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5월 한 달간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월배당 ETF Top10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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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ETF 한정

*자료: funETF, '25.05.01~05.2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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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가 주당 149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이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도 4월에 이어 5월에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해당 ETF는 코스피200의 상승 흐름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주간(위클리) 옵션 매도를 통해 먼슬리 대비 더 높은 프리미엄 수익을 노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 안에 대응할 수 있어 시장 흐름에 빠르게 반응하고 싶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6월에도 새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 200의 상승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도 꾸준한 모습을 보입니다. 과거에 대선 이후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해당 상품은 특히 대선이후 더욱 기대되는 ETF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통적인 고배당 업종인 금융주 가운데 안정성과 실적이 검증된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위클리 옵션 전략을 통해 배당 + 프리미엄 수익을 모두 노리는 상품으로, 장기적인 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와 시장 대응력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 모두에게 적합한 ETF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월배당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커버드콜 ETF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대세는 커버드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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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5월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월배당 ETF TOP5도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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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ETF가 328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월배당ETF 중 순매수 1위에 올랐습니다. 해당 ETF는 금리 인하가 기대되나 시점이 불확실 할 때, 타겟 프리미엄으로 월배당을 받으며 기다리기 좋은 상품인데요. 미국의 30년 만기 국채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 다음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순매수 2위를 기록했습니다. SCHD를 패시브하게따라가는 것이 아닌 빅테크 주를 적극적으로 편입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시장 국면별 탄력적인 ‘개별종목’ 커버드콜 전략과 배당성장주 포트폴리오로 시장 하락기마다 보여준 강력한 위기 대응 능력이 눈에 띄고 있죠.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순매수 3위에 오르며 4월에 이어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입증했고요.

또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 상장 리츠와 인프라 기업에 분산 투자하면서 부동산 수익과 배당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국내 자산 중심의 월배당 ETF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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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5월 월 배당 ETF 분배금 및 순매수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미국의 금리 동결 기대와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는 남아 있는 만큼, 예측 가능한 수익을 제공하는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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