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상호관세 이슈와 함께 증시의 등하락이 매우 컸던 시기였는데요. 한국과 미국 모두 1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깊어 졌던 시기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월배당 ETF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누리려는 개인투자자가 증가했습니다. 4월 한달 간 국내에 상장된 전체 월배당 ETF에 1조 5,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해요.

그렇다면 4월 한달 동안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관심을 갖은 월배당 ETF는 무엇이었을까요? 4월 월배당 ETF Top10 순위를 살펴보고, 투자자들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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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ETF 한정

*자료: funETF, '25.04.01~04.3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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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 OTM ETF 가 1주당 143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해당 ETF는 매일 1%까지 시장 상승 참여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옵션 프리미엄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인데요. 미국 뉴욕현지법인을 통해 시차 없이 당일 옵션 매매로 옵션 매도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 외에도 코스피200 지수 상승분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먼쓸리 대비 높은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전통 고배당 업종인 금융주 중에서 증명된 종목 10개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차례로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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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커버드콜 ETF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대세는 커버드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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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4월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월배당 ETF TOP5도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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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순매수 760억 원을 기록하며 월배당 ETF 순매수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ETF는 지수 상승에도 일부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옵션 프리미엄 수익 및 국내주식의 매매 차익에 대해서도 비과세이기 때문에 세금 걱정이 많은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에요.

그 다음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순매수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판 DIVO’라고 불리는 ETF인데요. 탄력적인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등 자율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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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4월 월배당 ETF 분배금 및 순매수 현황을 알아봤습니다. 당분간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이 더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의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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