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트렌드

절세계좌 이중과세 이슈, 효율적인 미국 ETF 투자 트렌드는? 25년 1월 ETF 트렌드

2025.02.18
절세계좌 이중과세 이슈, 효율적인 미국 ETF 투자 트렌드는? 25년 1월 ETF 트렌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올해 초부터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지만, 이는 결국 미국의 경제적 강화를 목표로 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미국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또한, 최근 연금저축, IRP, ISA와 같은 절세계좌에서 국내 상장 해외 배당 ETF이중과세 이슈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관심도도 최근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미국 현지에서 이미 15.4%의 배당소득세를 원천징수한 후, 국내에서도 추가적인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모든 해외 배당 ETF가 동일한 세금 부담을 가지는 것은 아니며 일부 ETF는 이중과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기 때문에 절세계좌에서 활용하기에 보다 효율적인 투자 상품으로 활용하는 등 미국 경제를 중심으로 보다 스마트한 ETF 투자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의 추세가 사뭇 궁금한데요.

오늘은 2025년 1월 한달간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ETF TOP5를 통해 투자자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최근 ETF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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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Kodex ETF 조회수 Top 5

1위 Kodex 미국 AI전력핵심인프라

2위 Kodex 미국서학개미

3위 Kodex 미국S&P500

4위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

5위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출처: Kodex 홈페이지, 2025.1.31 기준, 1개월 조회수 TOP5 ETF

5위.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이번달 5위를 차지한 ETF는 바로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인데요.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를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하여 운용하는 월배당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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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자산운용

이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잔존만기 1일 남은 콜옵션을 매도하는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이 진행되는데요. 따라서 위클리 및 먼슬리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추구할 수 있고, 연간 최대 20%, 월간 최대 1.67% 분배한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한 1% OTM(Out of The Money) 전략을 활용하기 때문에 당일 나스닥100 지수 변동분의 1%까지 시장상승 참여를 추구하는 ETF이죠. 나스닥 지수의 성장성과 높은 프리미엄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ETF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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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

다음 4위는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인데요. S&P500 지수는 애플과 마이크소프트, 엔비디아 등*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5위에 소개한 ETF와 마찬가지로 S&P500 지수를 콜옵션 매도 전략으로 활용하여 운용되는 ETF입니다.

*'25.2.14 포트폴리오 구성종목 기준, 상기 내용은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프리미엄을 추구할 수 있는데요. 연간 최대한도 15%, 월간 최대한도 1.25%의 분배한도를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프리미엄을 추구할 수 있는 이유는 데일리 커버드콜로 진행되기 때문이죠. 또한 1% OTM 콜옵션 전략을 활용하기 때문에 당일 S&P500 지수의 1% 상승분까지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커버드콜ETF가 미국 ETF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최근 관세 등의 이슈로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음 편한 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최근 절세계좌(연금저축,IRP,ISA) 이중과세 논란으로 인해 국내상장 해외ETF의 분배금에 대한 문제로 해외 배당ETF 투자를 지양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커버드콜ETF에서 지급되는 분배금은 예외 대상입니다.

커버드콜ETF의 분배금 재원은 크게 2가지로, 기업에서 나오는 ‘배당’과 콜옵션 매도를 통한 ‘프리미엄’인데요. 이중 프리미엄이 다수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즉 배당 부문은 이중과세 대상이 되겠지만, 분배금 재원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프리미엄’이기 때문에 이중과세 예외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절세계좌에서 커버드콜ETF 투자는 큰 문제없이 투자 진행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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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Kodex 미국S&P500

3위는 ‘Kodex 미국S&P500 ETF’인데요. S&P500 지수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우량 기업에 투자를 합니다. 이런 S&P500 지수의 경우 기업의 규모 및 산업의 대표성 등을 고려해 운용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최근 Kodex 미국S&P500 ETF는 보수를 연 0.0099%에서 0.0062%로 인하하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업계 동일 유형 최고 총보수 대비 1/11 수준*으로,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메리트도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출처 : 국내상장 ETF 총보수, 한국거래소 '25.2.7 총보수 외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래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TR ETF였지만 1월24일부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PR ETF로 변경 되면서 연에 4번(1월, 4월, 7월, 10월말) 배당을 받을 수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정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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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Kodex 미국서학개미

최근 미국증시가 뜨겁게 오르면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미국증시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투자자 분들이나 혹은 투자에 시간적 여유를 많이 가져갈 수 없는 분들, 직접 미국 투자를 하는데 부담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은 ETF가 있습니다.

바로 ‘Kodex 미국서학개미 ETF’인데요. 해당 ETF는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기업들과 펀더멘털이 강한 기업, 마지막으로 트렌드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하여 미국증시에서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죠.

‘Kodex 서학개미 ETF’의 보유종목을 살펴보면,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 , 아이온큐 등* 서학개미가 선호하고 펀더멘털 및 트렌트가 좋은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 서학개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미국주식 25종을 선정**하여 투자금액(보관금액)에 따라 종목 편입 및 매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진행되는 유연함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25.2.14 포트폴리오 구성종목 기준, 상기 내용은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예탁결제 데이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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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대망의 1위는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인데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가장 필요한 기술이 바로 ‘전력’입니다. 이런 AI의 전력 수요는 2024년에 2030년까지 약 80배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2030년까지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는 2022년 17GW에서 35GW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그만큼 AI 전력 기술이 더욱 필요해질 예정입니다.

*출처: 매일경제(24.09.03) **출처: 이데일리(25.02.10)

이런 AI 전력 인프라 산업의 중심이 바로 미국이에요. 특히 미국 정부는 기존 노후되어 있는 인프라 시설의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고, AI를 위한 신규 인프라 투자까지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요. 따라서 AI 전력 시장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는 GE버노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비스트라 에너지, 아리스타 네트웍스 등 전력 수요 확대로 전력 효율화 관련된 10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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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2025년 1월 조회수 Top5 ETF를 알아봤는데요. 5개 모두 미국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미국투자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 그리고 꾸준하게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는 것이 나타난 결과라고 보여지네요. 이처럼 트렌드에 맞춰 관심도가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뜻도 되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꾸준히 확인하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ETF 명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종목코드

487230

위험 등급

2등급

(높은 위험)

총보수

연 0.45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419%, 신탁 : 0.020%, 일반사무 : 0.010%)

ETF 명

Kodex 미국서학개미 ETF

종목코드

473460

위험 등급

2등급

(높은 위험)

합성 총보수

연 0.4549%,

직전 회계연도 증권거래비용 2.8187%

ETF 명

Kodex 미국S&P500

종목코드

379800

위험 등급

2등급

(높은 위험)

합성 총보수

연 0.0888%,

직전 회계연도 증권거래비용 0.1449%

ETF 명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

종목코드

0005A0

위험 등급

1등급

(매우높은위험)

총보수

연 0.25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219%, 신탁 : 0.020%, 일반사무 : 0.010%)

ETF 명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종목코드

494300

위험 등급

1등급

(매우높은위험)

총보수

연 0.25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219%, 신탁 : 0.020%, 일반사무 :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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