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와 S&P500, 나스닥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현지시각 7월 16일 기준) 했어요. 이와 동시에 미국 채권 투자의 기회가 열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역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6월 조회수 TOP5에는 미국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이 대거 등극했습니다. 오늘은 조회수 TOP5를 차지한 상품들을 살펴보며 Kodex로 미국ETF에 투자하는 법을 중점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6월 Kodex ETF 조회수 Top 5

1위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

2위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ETF

3위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

4위 Kodex 미국S&P500TR ETF

5위 Kodex 레버리지 ETF

*2024.07.01 기준, 1개월 조회수 TOP 5 ETF

6월 Kodex 조회수 TOP5를 살펴보면, 5위인 Kodex 레버리지 ETF만 국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였습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미국 주가지수와 국채, 테크기업 등에 투자하는 ETF가 차지하면서 미국ETF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요, 이제부터 6월 조회수 TOP5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5위 Kodex 레버리지 ETF

6월 조회수 TOP5 5위는 Kodex 레버리지 ETF가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순위보다는 내려갔지만, 2월부터 한 번도 TOP5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ETF에요.

이름에 있는 ‘레버리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 같은데요. 지렛대를 뜻하는 레버리지는 실제 투입한 자본보다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쯤 되면 혹시 인기 요인이 짐작 가시나요? Kodex 레버리지 ETF는 KOSPI 200 지수 일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ETF 지수가 1% 상승했다면 수익률은 2%를 얻는 것이죠. 반대로 하락하면 손실이 2배가 되는 상품이에요.

　

4위 Kodex 미국S&P500TR ETF

이번 월간 조회수 TOP5 4위는 Kodex 미국S&P500TR ETF였습니다. 지난달 1위에 이어 이번 달도 TOP5 자리를 놓치지 않았어요.

Kodex 미국 S&P500TR ETF는 미국의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S&P500 지수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미국에 상장된 대형주 50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974년 이후로 꾸준히 우상향 성과를 보여 대표적인 장기 투자처로서 각광받고 있는 미국의 대표 지수입니다.

상품 이름에서 ‘TR’은 Total Return이라는 뜻입니다. 지수 편입 종목에서 받은 배당금이나 이자 등 분배금을 자동으로 지수에 재투자해 주는 방식을 의미해요. 투자자 입장에서 편리하다고 할 수 있죠. 재투자되기 때문에 매도할 때까지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이연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이점입니다.

여기에 더해 Kodex 미국S&P500TR ETF는 합리적인 총보수로 장기투자 시 보수 절감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3위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

6월 조회수 TOP5 3위로는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가 등극했습니다. 5월 상장된 따끈한 신상 ETF로, 이번 달 처음으로 TOP5에 올라왔는데요, 기본적으로 미국에 상장된 대표적인 배당성장 ETF인 SCHD(미국배당다우존스)의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SCHD는 2011년 출시 이후 10년 넘게 우수한 배당성장 성과를 보여줘 그야말로 검증된 믿음의 포트폴리오라고 불리고 있죠.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SCHD 포트폴리오의 배당수익에 연 목표 수준의 프리미엄까지 더합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콜옵션 매도 비중을 조정해 월 목표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기초자산인 SCHD 포트폴리오의 주가 상승 모멘텀에 참여하는 전략이에요. 정리하자면 불확실한 미래 주가 변동성을 연간 목표 수준의 분배 수익으로 바꾸고, 동시에 SCHD 포트폴리오의 배당수익으로 월배당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죠.

　

　

2위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ETF

다음으로 2위는 올해 4월 상장한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ETF가 차지했습니다. 지난달에도 3위로 TOP5에 올랐던 ETF입니다. 어떤 상품인지 간단히 살펴보자면 말 그대로 미국 국채 30년에 투자하면서 연 목표 프리미엄 수준의 배당금 지급을 목표로 하는 ETF입니다.

어떻게 운용되냐고요?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ETF는 기존 커버드콜과는 달리 콜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합니다. 목표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해 매월 안정적인 배당을 추구하고 있어요. 월배당에 더해 장기적으로 자본차익도 얻고 싶다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실 겁니다.

금리와 채권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서 금리 인하는 채권 가격 상승을 야기하는데요. 특히 장기 채권일수록 가격 변동성이 더 커집니다. 이런 점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금리 인하에 대비해 30년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겠죠.

　

　

1위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

6월 조회수 TOP5 대망의 1위는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입니다. 지난 5월 28일 상장된 ETF에요.

현재 증권 시장에서 가장 핫한 테마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AI를 생각하실 겁니다.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는 AI기반 LLM(거대언어모델) 투자 방식으로 대표 빅테크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차세대 AI 신흥강자인 AMD, 브로드컴, TSMC 등 AI 5 기업에 투자합니다. 즉, 미국ETF산업 핵심 생태계를 구성하는 AI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어요.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의 장점은 AI 산업에 투자하면서 월배당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성장세가 가파르지만 동시에 변동성도 높은 것이 AI 테마인데요. 월배당을 통해 계획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할 수 있기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요인이 되겠죠.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는 콜옵션 거래로 프리미엄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달 배당을 지급하는 위클리 옵션 전략으로 운용되고 있어요. 배당금으로 일정한 현금흐름도 만들면서 AI 섹터에 투자할 수 있으니 조회수 1위에 오를 만 하네요.

　

오늘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미국ETF를 중심으로 지난 6월 조회수 TOP5 ETF에 대해 순위별로 알아봤습니다. 오늘 알아본 월간 순위 외 실시간 순위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ETF 명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
종목코드	483280
위험 등급	1등급(매우 높은 위험)
총보수	연 0.39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359%,신탁 : 0.020%, 일반사무 : 0.010%)

ETF 명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ETF
종목코드	481060
위험 등급	3등급(다소 높은 위험)
총보수	연 0.25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229%, 신탁 : 0.010%, 일반사무 : 0.010%)

ETF 명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
종목코드	483290
위험 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합성 총보수	연 0.39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359%, 신탁 : 0.020%, 일반사무 : 0.010%)

ETF 명	Kodex 미국S&P500TR ETF
종목코드	379800
위험 등급	2등급 (높은 위험)
합성 총보수	연 0.0798%, 2023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421% 발생

ETF 명	Kodex 레버리지 ETF
종목코드	122630
위험 등급	1등급(매우 높은 위험)
합성 총보수	연 0.6533%, 2023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519%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