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배당주? 배당과 수익 모두 잡는 월배당 밸류업 ETF! (11/4상장)
올해 초 정부가 한국증시 저평가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에 대한 방안으로 내세운 ‘밸류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지난달 발표됐습니다. 지금까지는 배당 등 주주환원 측면에서 다소 부진했던 한국 기업들이 배당금을 늘리는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업을 한번에 모아 투자할 수 있는 밸류업 지수 ETF, Kodex 코리아 밸류업 ETF가 11월 4일에 상장합니다. 앞으로 밸류업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수혜가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밸류업 프로그램과 Kodex 코리아 밸류업 ET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일본의 밸류업 ‘JPX프라임150 지수’를 벤치마킹해 만들어졌는데요, 코스피200 지수와 차별화를 두며 시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 100종목으로 구성했습니다. JPX프라임150 지수는 수익성, 밸류에이션 등 성장주 중심으로 기업을 선정하지만,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경우 PBR(순자산비율)과 ROE(자기자본이익률)뿐만 아니라 수익성, 주주환원 등의 지표도 고려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두 지수 모두 구성종목을 선정할 때, 현재 잘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는 공통점 또한 존재하는데요, 결국 이들 기업의 주가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다른 기업들도 주가상승을 위해 PBR 및 ROE 개선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로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자 하는 지수 목적이 동일하다고 할 수 있겠죠. 일본의 경우, 2023년 7월 처음 JPX Prime150 지수가 발표됐을 때와 비교했을 때 증시 밸류에이션과 배당금이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한국 또한 중장기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통해 국내 증시 및 투자 상황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Kodex에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상장합니다. 그렇다면 Kodex 코리아 밸류업 ETF의 장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투자포인트 1. 1위 ETF 운용사가 만든 월배당 밸류업 ETF 왜 Kodex로 밸류업 ETF에 투자해야 할까요? 우선 국내 ETF업계 1위*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월배당 밸류업 ETF이기 때문입니다. 삼성 Kodex ETF는 전체 운용규모가 61.5조원으로 국내 ETF운용규모 1위*이며, 일평균 거래대금 2조3천억으로 국내 ETF 거래량 1위*에 달하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1위 운용사입니다. *자료: 한국거래소, Dataguide, 국내상장된 Kodex ETF 전체 기준, 기준일: 2024.09.30 Kodex는 2002년 10월 국내 최초로 Kodex 200 ETF를 출시한 이후, 국내 주식형 ETF의 명가(名家)로 자리매김했는데요, 현재 일간 거래량 점유율 63.6%*로 국내 주식형 ETF 시장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 ETF는 매매차익이 비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언제든 사고 팔 수 있는 유동성, ETF 호가 환경을 확인하여 투자하는 것이 국내 주식 ETF 투자의 중요한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운용사 총합 대비 4배(Kodex 8,524억원, Kodex 제외 2,027억원, 기간: '14.9월~’24.9월 )의 규모를 자랑하는 Kodex 국내주식형 ETF 시리즈 거래대금을 살펴봤을 때 Kodex ETF가 만든 월배당 밸류업 ETF에 관심을 두고 투자해 볼 만하겠죠. *자료: 삼성자산운용, Dataguide, 기준일: 2024.09.30 투자포인트 2. 수익성과 배당성향이 높은 100종목에 투자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Kodex 코리아 밸류업 ETF는 어떤 국내 기업에 투자할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주주 친화적인 기업 100종목에 투자합니다.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을 추진해 ‘코리아 밸류업’에 동참하는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죠. 한국의 경제는 반도체, 자동차 등 경기에 민감한 산업이 중심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Kodex 코리아 밸류업 ETF는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배당금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을 꾸준히 실시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기업들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 기준이었던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률), ROE(자기자본이익률), 배당수익률, 배당성향이 코스피200·KRX 300보다 높은 우수 기업들만 편입되어 있습니다. 다른 말로, 배당을 잘하고,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 중인 우량 기업들을 모아 투자하는 ETF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Kodex 코리아 밸류업 ETF에 편입*된 대표적인 종목으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신한지주 등이 있는데요, 이중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하면서 올해부터 주당 최소배당금 1만원을 목표로 하겠다고 발표했고, 올해 3분기 배당금을 전년 분기 배당 대비 33.3% 늘리기도 했습니다. Kodex 코리아 밸류업 ETF는 이렇게 주주환원에 적극적이면서 자본효율성이 높은 기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합니다. *’24.9.30 기준 지수 구성종목으로,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Kodex 코리아밸류업 ETF가 투자하는 100개 종목은 한국거래소(KRX)가 직접 선별한 기업들인데요,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기업은 시장대표성, 유동성,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원가, 자본효율성 등 6가지 엄격한 정량 지표를 적용해 선정됐습니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일 뿐 아니라 수익성, 자본효율성도 뛰어난 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기준에 따라 편입 및 편출을 진행 예정인데요, 특히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하는 기업들을 위주로 편입이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KRX)는 밸류업 공시기업 특례를 3단계로 나눠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우선 지난달 23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조기 공시한 기업에 대해서 특례 편입을 하고 내년 6월에는 정기 심사를 통해 리밸런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6년 6월부터는 공시이행기업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투자포인트 3. 정부가 주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밸류업 프로그램은 지수 선정뿐만 아니라 참여 기업 대상을 위한 세제혜택, 투자자들을 위한 금투세 폐지 등 정부의 관련 정책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정부 정책에 대해 알아보기 전, 왜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지에 대한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우리나라에서 ‘투자’라고 하면 부동산 투자를 많이 생각하실 텐데요, 부동산에 집중된 부채 및 자본을 자본 중심의 경제인 주식으로 이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출산율의 감소로 인한 노동 생산력 저하가 되는 가운데 이전처럼 순수 노동력을 통해 성장하기는 어렵기 때문인데요, 주식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투자하는 데 기여하며 경제의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간이 아닌 중장기적 정부 정책이 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죠. 따라서, 한국 증시의 저평가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유도하겠다는 정부 정책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세법개정안을 살펴보면 세제혜택을 확충하겠다는 기조라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정부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주주환원 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 상속세 감면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밸류업에 적극적인 기업에 세제혜택을 주면서 투자자에게 불리한 금융투자소득세는 폐지하겠다는 것이죠. 앞으로도 자본시장 유입을 위한 세제혜택 추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부의 정책을 통해 수혜를 받고, 기업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수익성 및 주주환원을 위해 노력할 우량 100개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코리아밸류업 ETF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TF의 명가(名家), 국내 ETF 1위 운용사가 만든 Kodex로 코리아 밸류업에 올라탈 수 있는 기회! 11월 4일 상장하는 Kodex 코리아 밸류업 ETF를 잊지 마세요! ETF 명 Kodex 코리아 밸류업 ETF 종목코드 495850 위험 등급 2등급 (높은 위험) 총보수 연 0.0099% (운용 0.0029%, 판매 0.001%, 신탁 0.003%, 사무 0.003%)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