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 몇 퍼센트인지 아시나요?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20년 기준 40.4%*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OECD 평균 14.2%*에 비하면 3배 이상 높습니다. 특히나 2025년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개인의 입장에서 노인 빈곤 문제는 빼놓을 수 없는 시급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노후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국민연금만 기다리고 계신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노후에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적정생활비는 개인 기준 월 132만원이지만, 국민연금 월평균 지급액은 59만원**에 불과합니다. 초고령화의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것은 물론, 5차 국민연금재정추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40년을 기점으로 줄어들어 2055년 고갈될 전망입니다.
*출처: OECD **2024년 6월 기준
" 이 게임의 규칙: 시간, 복리, 그리고 당신의 선택 "
노후 빈곤이라는 위험에 처한 지금, 우리는 연금생존게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인이 되기 전 시간에 따른 투자로 풍족한 연금을 챙길 것이냐, 국민연금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냐 선택의 기로에 선 것이죠.
풍족한 연금으로 연금생존게임에서 탈락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사적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계좌까지 활용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이 노후를 위한 1층을 보장해 준다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활용하여 3층까지 탄탄한 노후 준비 자금을 쌓아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연금계좌를 활용해서 ETF에 투자하면 연금생존게임에서 탈락하지 않고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연금계좌로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신이 연금생존게임에서 이기게 만들어 줄 삼성 Kodex 연금 ETF 투자로 안내합니다.
연금생존게임 핵심포인트 1. ETF로 생존해야 하는 이유
연금자산은 은퇴 전 30년, 은퇴 후 30년 총 60년의 호흡으로 투자하는 자산입니다. 연금생존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요한 건 뭘까요? 장기간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보수와 비용이 저렴해야겠죠.
ETF를 활용하면 일반 공모펀드나 다른 연금저축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여러 분야의 글로벌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보수와 비용이 60년의 세월 동안 쌓이면 엄청나겠죠?
ETF를 활용하면 연금생존게임의 생존률이 높아지는 또 다른 이유로는 실시간 거래에 따른 빠른 환금성을 들 수 있습니다. ETF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기 때문에 원할 때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고, 거래일(T)로부터 2영업얼 뒤에 대금이 결제됩니다. 환금성이 높은 만큼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중한 연금자산을 지킬 수 있는 투명성도 ETF 상품의 장점입니다. 연금계좌로 ETF에 투자하면 노후를 위한 연금자산이 어떤 국가, 섹터, 종목에 투자되고 있는지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 증권사HTS,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ETF 투자종목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금생존게임 핵심포인트 2. 위험도에 따른 투자 비중 제한 주의
앞서 언급했듯 연금생존게임에서 연금자산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이런 이유로 연금계좌(개인연금·퇴직연금)로 ETF에 투자할 때 위험도에 따른 제한이 있습니다. 이를 지키는 것에 주의해야 해요.
먼저 연금계좌(개인연금·퇴직연금)로 ETF에 투자하면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에 투자할 수 없습니다. 퇴직연금이라면 합성 ETF에는 투자할 수 있습니다. 위험자산인 주식이나 주식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50% 미만 투자하는 ETF여야 한다는 조건도 있어요.
예를 들어 주식 및 주식관련 집합투자증권에 50% 미만으로 투자하는 ETF는 적립금의 100%를 모두 투자 가능합니다. 반면, 주식이나 주식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50%를 초과해 투자하는 ETF는 적립금의 70%만 투자할 수 있는 제한이 있습니다.
TDF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TDF는 ‘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을 알아서 운용해 주는 펀드인데요, 자산축적기에는 주식 등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게 하고, 점차 그 비중을 줄여나갑니다.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게 설계하는 것이죠.
TDF 뒤에는 2030, 2040 등 목표연도가 붙습니다. 최대 주식 비중이 80% 이내이고 목표 은퇴 시점에 주식비중이 50% 이내인 적격 TDF ETF에 대해서는 퇴직연금의 100%를 투자 가능하니 퇴직연금을 지키면서 전략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참고해주세요.
연금생존게임 핵심포인트 3. 중도 해지 시 패널티 주의
연금생존게임에서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바로 중도해지 패널티입니다. 연금계좌(개인연금·퇴직연금)에서 ETF를 투자하다가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세금에 대한 패널티를 얻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중도해지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투자하는 것이 연금생존게임에 유리하겠죠.
연금계좌(개인연금·퇴직연금)로 ETF에 투자하다가 해지하면 연금수령한도 이내 금액만 연금소득으로 인정됩니다. 그동안 세액공제 받은 금액과 운용수익에 대해서는 16.5%(지방소득세 포함)로 분리과세되는 것입니다. 세금에 있어서 불이익을 받는 것이죠.
천재지변, 가입자의 사망, 해외이주 등 특정 사유에 해당할 때만 계좌를 해지해도 연금소득으로 인정돼 3.3~5.5%(지방소득세 포함)의 원천징수세율로 과세됩니다.
지금까지 연금생존게임에서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봤습니다. 어떠셨나요? 이번에 발행된 연금투자 가이드북(연금생존게임, Kodex ETF로 생존하는 법)에서는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고 연금생존게임 승리 확률을 높여보세요!
이번 편에서는 연금생존게임의 규칙과 핵심포인트를 알아봤다면 다음 편에서는 더 세부적으로 연령별 포트폴리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애주기별로 연금계좌를 활용해 어떤 ETF에 투자하면 좋은지 살펴보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