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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안전자산 30% 채우는 꿀팁! TDF로 주식 비중 늘리기

2024.06.17
IRP 안전자산 30% 채우는 꿀팁! TDF로 주식 비중 늘리기

백세시대. 말 그대로 인간의 수명이 백 살 가까이 되는 시대를 뜻하는데요. 기대수명이 늘면서 백세시대가 현실이 된 요즘, 단순히 오래 사는 게 아니라 기나긴 시간을 알차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런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역시 금전적 여유인데요. 노후의 삶을 잘 가꾸려면 더욱 많은 자금이 있어야 하고, 이러한 자금 마련 방법으로 대부분 국민연금을 고려하실 겁니다. 그러나 노후 자금은 국민연금만으로는 모자랍니다. 과거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백세시대라 하는 지금은 부족하죠. 따라서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 말고도 기댈 수 있는 탄탄한 연금저축 보루를 여럿 마련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여유로운 미래를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상품이 바로 TDF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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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해주는 스마트한 투자

TDF ETF. 조금 생소한 단어일 수 있는데요. TDF란, 타깃 데이트 펀드(Target Date Fund)의 줄임말로 특정 시기에 맞춰 그 시점을 목표로 알아서 자산을 운용해 주는 펀드라는 뜻입니다. 그럼 이 특정 시기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은퇴 날짜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은퇴할 때까지, 시기에 따라 각각 다른 목표로 연금저축을 해볼 수 있는데요. 30대에는 공격적인 투자로 자산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면 40~50대 때는 안정적인 현금 창출을 우선시하는 전략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타임라인에 맞춰 자산을 운용하는 상품이 TDF ETF입니다.

조금 더 쉽게 풀어 볼까요? 여기, 투자자 A가 있습니다. A는 2050년에 은퇴할 예정이고, 이에 맞춰 TDF ETF로 은퇴 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일단 은퇴 시점에 맞춘 적절한 상품을 먼저 찾아야 할 텐데요. 찾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이름에 2050이라는 숫자가 붙은 상품을 고르면 됩니다. 상품명에 붙은 숫자가 은퇴하는 해를 의미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투자자 A는 2050이라는 숫자가 붙은 상품을 찾아 투자했습니다. 그럼 이제 이 상품은 어떻게 운용될까요? 우선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은퇴까지 25년이 넘게 남았습니다. 안전성보다는 수익성에 집중하면 좋겠죠? 따라서 TDF ETF도 여기에 맞춰 성장주나 고수익 채권 등에 투자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대략 20년이 넘게 흘렀다고 가정했을 때, 2045년의 투자자 A는 은퇴까지 5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더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는 벌어둔 돈을 지키면서 기반을 다지는 게 중요하겠죠. 이런 경우 TDF ETF도 보다 안전한 배당주나 국채 등의 투자 비중을 높입니다.

나만의 러닝메이트, Kodex TDF2050 액티브 ETF

이렇게 TDF ETF에 대해 먼저 알아보았는데요. 다시 2050년에 은퇴 예정인 투자자 A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러한 투자자의 경우 어떤 상품이 적합할까요? 바로 Kodex TDF2050 액티브 ETF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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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자산운용

이 ETF의 구조를 살펴보면, 주식 비중을 80%로 시작해서 은퇴 시점(Target Date) 30년 전부터 매년 1.6%p씩 감소시키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주식 비중을 줄이더라도 최저 비중은 20%로 유지하는데요. Kodex TDF2050 액티브 ETF는 이러한 구조를 기반으로 주식 비중을 2021년부터 줄여 나갔고, 2024년 기준 76.8%의 주식 비중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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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Kodex TDF2050 액티브 ETF 포트폴리오를 함께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눈에 띄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차례대로 Vanguard Total World Stock Index Fund ETF(VT), SPDR MSCI Global Stock Market ETF(SPGM), iShares MSCI ACWI ETF(ACWI)입니다. 이 세 종목 모두 전 세계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선진국과 신흥국을 모두 아우르면서 성장성과 안전성을 모두 챙겨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대세 중에 대세 기술주가 빠지면 섭하죠. 미국의 대표 기술주에 투자하는 Invesco Nasdaq 100 ETF(QQQM)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중은 적지만,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이 상품은 비슷한 이름의 Invesco QQQ Trust (QQQ)와 완전히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차이점이라면 수수료*가 조금 더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디테일만 봐도 Kodex TDF2050 액티브 ETF가 얼마나 잘 구성된 상품인지 알 수 있겠습니다.

이외 다른 종목들은 대부분 국채에 투자합니다.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탄탄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요.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이 종목들의 비중은 더욱 커질 예정입니다.

*출처:ETF.com(’24.6.17 기준)

당연한 얘기지만, 세상에 투자자 A와 같이 2050년에 은퇴하는 투자자만 있는 건 아니죠. 저마다 은퇴 예정 시기는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필요한 TDF ETF도 다릅니다. Kodex TDF2050 액티브 ETF 외에도 다양한 TDF ETF 상품이 있으니, 다양하게 비교해 보고 가장 적합한 러닝메이트를 찾아보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TDF ETF가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

미래를 준비해 주는 맞춤형 상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지만, TDF ETF에 투자해야 할 이유는 더 있습니다.

1. 30%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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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국민연금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연금저축을 실천하고 계실

텐데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IRP 계좌의 경우, 적립금의 최소 30%를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 간혹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지만, 이점은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때 TDF ETF를 이용하면 이 30%도 마음껏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TDF ETF는 연금 특화 상품이라 기본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러한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죠

정리하자면, TDF ETF를 통해 이런 투자 전략을 펼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70%는 주식이나 ETF 등 원하는 종목으로 채우고, 나머지 30%는 주식 비중이 높은 TDF로 채우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전체 자산으로 봤을 때, 주식 비중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죠. 즉,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시로 IRP로 들었지만, 동일한 제약이 있는 DC형 퇴직연금도 마찬가지로 TDF ETF를 통해 30%의 마법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 변동성 장세에도 끄덕없는 TDF ETF !

세상에 변동성 장세를 좋아하는 투자자는 없을 겁니다. 시장의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으니 섣불리 투자하기도 어렵고, 괜히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기 쉽기 때문이죠. 또 어떤 종목이나 상품에 투자해야 할지 감도 잘 오지 않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TDF ETF인데요.

시나리오를 나눠서 살펴보면, 우선 상승 국면에서는 높은 주식 비중이 빛을 발합니다. 물론 개별 종목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지수를 추종하는 만큼 그 상승분을 고스란히 얻을 수 있죠. 또한 선진국만이 아니라 잠재력이 뛰어난 신흥국에도 투자하기 때문에 순풍을 받았을 때 더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립니다.

그럼 하락 국면에서는 어떨까요? 비중이 높은 종목부터 보면, 시장 전반에 투자하기 때문에 하방 지지력이 강합니다. 어느 종목이 출렁이든 그 위험을 분산할 수 있죠. 또한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안전자산인 국채에 할애했기에 증권시장이 휘청이더라도 어느 정도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즉 하방 압력을 이겨내는 기반이 있다는 뜻입니다.

TDF ETF는 이러한 성장성과 안정성의 균형이 잘 잡혀있어 TDF ETF 하나로 어느 장세에나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시장은 항상 변수가 존재하기에 하반기에도 변동성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Kodex TDF2050 액티브 ETF로 안정성을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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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명

Kodex TDF2050 액티브 ETF

위험 등급

3등급

(다소 높은 위험)

합성 총보수

연 0.5014%,

2023년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1935%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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